통일부는 북측이 지난 2월 표류 이후 남측으로 귀순한 4명의 송환문제를 협의할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귀순자들의 송환을 협의하자는 전통문을 보내왔지만, 이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귀순의사를 밝힌 만큼 실무접촉은 필요하지 않다며 제의를 거부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송환된 주민들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표류해 온 주민들이 남측에 납치당한 뒤 귀순공작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귀순자들의 송환을 협의하자는 전통문을 보내왔지만, 이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귀순의사를 밝힌 만큼 실무접촉은 필요하지 않다며 제의를 거부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송환된 주민들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표류해 온 주민들이 남측에 납치당한 뒤 귀순공작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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