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8시 주요뉴스

▶ "서울 등 전국서 방사성 요오드 검출"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에 설치된 12개 방사능 측정소 모두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습니다.
특히 춘천에서는 요오드와 함께 세슘이 나왔습니다.

▶ 정부 방사능 대응 '우왕좌왕'… 불안 증폭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난 이후 우리 정부는 '한반도는 안전하다'는 말을 되풀이 해 왔습니다.
하지만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며 국민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핵연료봉 녹아 플루토늄 유출…심각"
에다노 일본 관방장관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검출된 플루토늄은 핵연료봉이 녹아 유출된 것이라며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 북 "일본 대지진 때 지하수 60cm 출렁"
북한은 오늘 열린 '백두산 화산' 민간협의에서 일본 대지진 당시 지하수가 60cm나 출렁거리는 등 기상 이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 신공항 내일 발표…영남, 반발 확산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평가결과가 내일 오후 3시30분에 공식 발표됩니다.
하지만 영남지역 4개 시·도의회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백지화 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 22개 주요 생필품 가격 해외보다 비싸
우리나라 돼지고기와 쇠고기, 마늘 등 22개 생활필수품 가격이 뉴욕과 일본 등 11개국 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