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김해시민 여론 듣고 출마 판단"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와 관련해 "이른 시일 내에 귀국해 김해 여론을 듣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판단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어제(28일) 김 전 지사의 측근을 통해 직접 전화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원 총장은 "김 전 지사는 오는 5일 오전 에 입국할 예정이란 사실도 통보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원 총장은 "현재 예비후보들이 열심히 뛰고 있는 만큼 여론을 충분히 듣고 공정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