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직 공관장들 민간기업에 파견 추진

외교통상부가 보직 없이 대기 중인 공관장 출신 외교관을 민간 기업에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전경련 등과 협의를 거쳐 해당 기업이 선정되면, 무보직 외교관들을 기업에 파견해 일정기간 근무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파견된 외교관들은 해외 공관에서 쌓은 경험과 인맥 정보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같은 방안 추진은 성과와 실적을 내는 CEO 공관장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