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G7 정상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도 발언했는데요.
내일 한미일, 한일 회담 전망까지 히로시마 현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황재헌 기자, 윤 대통령의 연설,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 기자 】
G7 정상회의 중 우리나라를 포함한 참관국들이 참석하는 확대 세션이 오늘 오후 열렸는데요.
윤 대통령은 정상 가운데 3번째로 3분 동안 발언했습니다.
발언 음성은 공개되지 않는데요, 윤 대통령은 식량과 보건 문제가 주제였던 확대 세션에서 주로 우리나라의 역할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먼저 식량 위기에 대한 단기적 지원으로 아세안과 한·중·일 국가가 쌀 비축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빈곤국을 지원하는 K-라이스벨트 구축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식량 취약국 지원에 앞장서고 개도국·빈곤국 모두 공평한 접근을 보장받도록 기여하는…."
보건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제적인 감염병 혁신연합에 2천4백만 달러를 공여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G7 회의에 참석해 발언한 건 이번이 4번째입니다.
【 질문 2 】
내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 의제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이 나왔습니까?
【 기자 】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의제는 현재 조율 중이며 회담 형식 역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최상목 경제수석 역시 회담 전이므로 경제 의제를 소개할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착했고, 바이든 미 대통령도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의 안보협의체인 쿼드 회의를 히로시마에서 추가로 열기로 하면서 일정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정식 회담이 될지 아니면 짧은 회동이 될지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의제는 지난해 11월 한미일 회담에서 논의됐던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한미일 회담에 앞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는 올해 3번째 한일정상회담을 열고 지난 회담에서 논의된 경제 산업과 민간 교류 방안을 재점검합니다.
지금까지 히로시마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G7 정상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도 발언했는데요.
내일 한미일, 한일 회담 전망까지 히로시마 현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황재헌 기자, 윤 대통령의 연설,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 기자 】
G7 정상회의 중 우리나라를 포함한 참관국들이 참석하는 확대 세션이 오늘 오후 열렸는데요.
윤 대통령은 정상 가운데 3번째로 3분 동안 발언했습니다.
발언 음성은 공개되지 않는데요, 윤 대통령은 식량과 보건 문제가 주제였던 확대 세션에서 주로 우리나라의 역할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먼저 식량 위기에 대한 단기적 지원으로 아세안과 한·중·일 국가가 쌀 비축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빈곤국을 지원하는 K-라이스벨트 구축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식량 취약국 지원에 앞장서고 개도국·빈곤국 모두 공평한 접근을 보장받도록 기여하는…."
보건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제적인 감염병 혁신연합에 2천4백만 달러를 공여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G7 회의에 참석해 발언한 건 이번이 4번째입니다.
【 질문 2 】
내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 의제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이 나왔습니까?
【 기자 】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의제는 현재 조율 중이며 회담 형식 역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최상목 경제수석 역시 회담 전이므로 경제 의제를 소개할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착했고, 바이든 미 대통령도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의 안보협의체인 쿼드 회의를 히로시마에서 추가로 열기로 하면서 일정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정식 회담이 될지 아니면 짧은 회동이 될지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의제는 지난해 11월 한미일 회담에서 논의됐던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한미일 회담에 앞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는 올해 3번째 한일정상회담을 열고 지난 회담에서 논의된 경제 산업과 민간 교류 방안을 재점검합니다.
지금까지 히로시마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