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견제 강도를 높이며 점점 중국과 거리를 두고 있는데요.
하지만, 돈을 벌어야 하는 글로벌 기업 CEO들에겐 중국 시장은 당장 놓칠 수 없는 곳입니다.
베이징 윤석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
팀 쿡 애플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지멘스, BMW, 벤츠, 화이자 등 글로벌 기업 고위 인사 100여 명이 베이징에 모였습니다.
중국 국무원이 주최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한원슈 /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 "중국은 다음 단계로 인구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인구 규모가 아니라 인재 규모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별도 세션에 참석한 팀 쿡 애플 CEO는 "애플과 중국은 같이 성장했다"며 중국의 농촌 교육 프로그램에 1억 위안, 우리 돈 190억 원을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전체 매출의 20% 정도를 중화권에서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재용 회장의 등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 "북경이 날씨가 너무 좋죠?"
미국이 중국 내 반도체 공장 생산능력 확장을 제한하는 이른바 반도체법 '가드레일' 규정을 발표한 직후 중국을 찾은 터라 관련 업계와 중국 당국의 관심이 많습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과 쑤저우에서 반도체 공장을 운영 중인데, 이 회장이 리창 신임 총리 등 중국 지도부와 만나 어떤 대화를 할지도 주목됩니다.
▶ 스탠딩 : 윤석정 / 특파원 (베이징)
- "한편, 포럼 주최 측은 디커플링과 망 단절을 강행하면 전 세계를 적대하는 것이라며 중국과의 디커플링에 속도를 내는 미국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미국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견제 강도를 높이며 점점 중국과 거리를 두고 있는데요.
하지만, 돈을 벌어야 하는 글로벌 기업 CEO들에겐 중국 시장은 당장 놓칠 수 없는 곳입니다.
베이징 윤석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
팀 쿡 애플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지멘스, BMW, 벤츠, 화이자 등 글로벌 기업 고위 인사 100여 명이 베이징에 모였습니다.
중국 국무원이 주최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한원슈 /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 "중국은 다음 단계로 인구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인구 규모가 아니라 인재 규모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별도 세션에 참석한 팀 쿡 애플 CEO는 "애플과 중국은 같이 성장했다"며 중국의 농촌 교육 프로그램에 1억 위안, 우리 돈 190억 원을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전체 매출의 20% 정도를 중화권에서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재용 회장의 등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 "북경이 날씨가 너무 좋죠?"
미국이 중국 내 반도체 공장 생산능력 확장을 제한하는 이른바 반도체법 '가드레일' 규정을 발표한 직후 중국을 찾은 터라 관련 업계와 중국 당국의 관심이 많습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과 쑤저우에서 반도체 공장을 운영 중인데, 이 회장이 리창 신임 총리 등 중국 지도부와 만나 어떤 대화를 할지도 주목됩니다.
▶ 스탠딩 : 윤석정 / 특파원 (베이징)
- "한편, 포럼 주최 측은 디커플링과 망 단절을 강행하면 전 세계를 적대하는 것이라며 중국과의 디커플링에 속도를 내는 미국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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