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다 더웠다 변덕스러운, 그나마도 눈 깜짝할 새 지나가버리는 봄을 탓하지 말자. 상큼하고 발랄한 꽃과 정원, 들판과 햇빛의 향기를 오래 붙잡아두고자 한다면 ‘향수’ 하나면 된다.
△ 섬세한 시트러스와 플로럴 향
매혹적인 잔향이 특징인 티파니의 시그니처 향수 오 드 퍼퓸 세트에는 산뜻한 텍스처의 보디로션이 함께 들어있다. 상큼한 시트러스 향은 데일리로 사용하기에도 무난하다. 티파니 앤 러브 포 허, 포 힘 두 가지는 커플 아이템으로 연출하기도 좋다.

구찌뷰티 알케미스트 가든1921(50㎖)
△ 독창적이고 우아한 비밀의 정원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 라인업은 총 15종이다. 각기 다른 컬러의 보틀은 안에 담긴 향의 이미지를 각각 나타낸다. 세계 각지에서 선별한 원료를 숙련된 장인의 조향 기술로 정교하게 믹스했으며 오랜 여운을 남긴다.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와일드 오 쏘 인텐스 EDP
△ 싱그러운 자연의 생동감마크 제이콥스의 데이지 와일드 오 쏘 인텐스 오 드 퍼퓸은 기존 오리지널 데이지 와일드보다 한층 깊은 향이다. 달콤하며 발랄한 바나나 블러썸 노트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우아한 자스민, 앰버, 샌들우드의 부드러운 향기로 이어진다.

엑스 니힐로 제너레이션 오 드 퍼퓸
△ 모두의 개성, 모두의 향기엑스 니힐로의 제너레이션 오 드 퍼퓸은 성별과 세대를 아울러 가족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향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신선한 배즙, 햇살 아래 익어가는 무화과의 달콤함, 부드러운 벨벳 같은 샌달우드로 변화하며 다채로운 개성을 보여준다.
[글 박윤선(기업커뮤니케이션&컨설팅그룹 네오메디아 국장)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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