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소가 K팝스타(KPOP STAR) 마지막 시즌의 준우승을 했던 김혜림의 소속사 더블링뮤직에서 시작을 알립니다.
나얼, 성시경, 로이킴, 윤종신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수많은 곡을 편곡한 작곡가 강화성의 수제자였던 예소는 약 2년간의 준비 끝에 30일 첫 앨범을 발표합니다.
따뜻한 목소리로 마음을 담아 다가가려는 예소는 울림이 있는 저음과 폭발적인 고음, 본인만의 특별한 색깔로 써 내려간 가사로 기존 싱어송라이터들과 차별점을 느끼게 합니다.
1번 트랙 '늘 사랑은'은 피아노와 보컬로만 이뤄져 있어 감정선을 크게 자극하며 타이틀곡 '그냥 나이고 싶어요'는 포크를 기반으로 어쿠스틱하게 구성했습니다.
타이틀곡은 요즘 트렌드인 길이 2분대의 음악과는 정반대의 행보로서 마지막 긴 아우트로(Outro)까지 4분 20초가 넘지만 지루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내일(22일) 발매하는 밴드 그믐달의 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는 예소는 오는 30일 개인 앨범 발표 이후 버스킹, 개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MBN 문화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