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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기소…진실은?
입력 2022-11-28 10:12  | 수정 2022-11-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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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 배우/사진=연합뉴스
오영수 배우/사진=연합뉴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 오영수(78)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외신도 이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와 데드라인 등 다수의 매체들은 “‘오징어 게임’ 속 스타이자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오영수가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보도했는데, 특히 버라이어티는 이번 사건을 보도하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넷플릭스에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26일 영국 가디언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들이 본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이자, 골든글로브에서 한국인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오영수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 송정은)는 2017년 중순쯤 한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오영수를 기소했다고 밝혔는데, 이와 관련, 오영수는 “신체접촉은 호숫가에서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게 전부”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성추행 보도 이후 오영수는 내년 1월 14일 전주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연극 ‘러브레터’에 강제 하차했고, 출연한 규제 혁신 공익 광고 송출 역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한편 오영수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징어 게임’으로 지난 1월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데뷔 후 60년만에 ‘오징어 게임’으로 뒤늦게 첫번째 전성기를 맞은 오영수는 전성기를 채 즐기기도 전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오영수가 혐의를 벗고 존경받는 배우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재판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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