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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해 출시한 신용대출 상품의 이름을 도용하는 대부업체들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희망홀씨'라고 입력하면 각종 스폰서 사이트가 뜹니다.
대부분 대부업체 광고로, 40% 후반대의 금리를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은행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저신용자들에게 10% 중후반대 금리로 대출해주는 '희망홀씨대출'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희망'이 고유명사가 아니라는 점을 악용해 상품명에 '희망'이라는 이름을 넣은 생활정보지도 많습니다.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끄는 햇살론 역시 벌써 대부업체의 고금리 영업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수법을 쓴 20여 개 업체를 적발해 해당 광고에서 희망홀씨와 혼동을 일으킬 만한 문구를 삭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피해사례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서민들을 현혹시키기에는 충분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 인터뷰 : 성도 / 금감원 희망금융팀장
- "저희 금융감독원에 '서민금융 119'라는 사이트가 있으니까 거기에 들어와 확인해보시고요. 아니면 상품별로 취급하는 금융회사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전화를 직접 해보시고…."
이와 함께 금감원은 대부업체들이 정부가 내놓은 저신용자 대출상품의 상표를 도용하지 못하도록 '희망홀씨대출'과 '희망홀씨', '홀씨대출' 등 3가지에 대해 상표등록을 출원했습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해 출시한 신용대출 상품의 이름을 도용하는 대부업체들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희망홀씨'라고 입력하면 각종 스폰서 사이트가 뜹니다.
대부분 대부업체 광고로, 40% 후반대의 금리를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은행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저신용자들에게 10% 중후반대 금리로 대출해주는 '희망홀씨대출'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희망'이 고유명사가 아니라는 점을 악용해 상품명에 '희망'이라는 이름을 넣은 생활정보지도 많습니다.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끄는 햇살론 역시 벌써 대부업체의 고금리 영업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수법을 쓴 20여 개 업체를 적발해 해당 광고에서 희망홀씨와 혼동을 일으킬 만한 문구를 삭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피해사례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서민들을 현혹시키기에는 충분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 인터뷰 : 성도 / 금감원 희망금융팀장
- "저희 금융감독원에 '서민금융 119'라는 사이트가 있으니까 거기에 들어와 확인해보시고요. 아니면 상품별로 취급하는 금융회사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전화를 직접 해보시고…."
이와 함께 금감원은 대부업체들이 정부가 내놓은 저신용자 대출상품의 상표를 도용하지 못하도록 '희망홀씨대출'과 '희망홀씨', '홀씨대출' 등 3가지에 대해 상표등록을 출원했습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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