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인데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것을 주제로 외식업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들이 있습니다.
박은정 리포터입니다.
【 기자 】
창업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예비 창업자가 관심을 두는 분야는 무엇보다 외식업인데요.
서울의 한 음식점은 현대적인 공간과 한식을 접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은정 / 리포터
- "최근 한식의 세계화가 외식업계의 화두로 부각되면서 한식의 명품화와 일명 ‘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외식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5년 전에 작은 규모로 한식점을 연 신지현 씨는 창업 전 궁중음식을 배운 솜씨로 좋은 반응을 얻어 지금의 한정식 전문점으로 확장하게 되었는데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현대인의 입맛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한식의 세계화에 콘셉트를 맞춰 코스 한정식 요리를 개발했습니다.
▶ 인터뷰 : 신지현 / 한정식 전문점 운영
- "현대인들에게 몸에 이롭고, 지금 인공 조미료가 너무 많이 쓰이는데 조미료를 천연 조미료만 쓰고 음식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죠"
좌식이 익숙하지 않은 현대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테이블을 둔 인테리어를 차용했지만, 벽면에 한글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외식업체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분위기와 유기 등의 고급 식기를 사용하여 객단가를 높이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유명숙 / 손님
- "처음에는 퓨전 음식인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음식은 우리나라 음식이면서. 여러 가지가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느낌도 들고 괜찮았어요"
신지현 씨는 한 스타일 외식업을 시작할 때에는 무엇보다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과 음식의 맛을 살리는 재료가 중요하다고 충고합니다.
▶ 인터뷰 : 신지현 / 한정식 전문점 운영
- "어떤 음식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가 우리나라 땅에서 나오는 모든 음식재료로 올바르게 아주 정직하게 인공 조미료 쓰지 말고 정직한 음식만 만들어내면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언제든지 손님들이 알아봐 주시기 때문에(요)"
▶ 스탠딩 : 박은정 / 리포터
- "음식은 그 나라의 문화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매개체이기도 한데요. 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음식점들은 이런 점을 발판으로 삼아 자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서울의 또 다른 음식점 역시 한국의 전통 음식인 보쌈을 주 메뉴로 내세워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음식점을 운영하는 서재완 씨는 따로 요리 스튜디오를 두고 요리 연구가의 조언을 받아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한정식을 개발했습니다.
▶ 인터뷰 : 서재원 / 한정식 전문점 운영
- "격식 없게 먹을 수 있는 한정식집을 한번 해보자고 해서 제가 메뉴를 조금 간소화하고 메뉴를 변형시켜서 만든 거죠"
외식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정확한 콘셉트를 잡는 것이 중요한데요.
서재완 씨 역시 외식업 관련 컨설턴트에게 조언을 받고, 발로 뛰는 시장조사 등을 철저히 한 부분이 창업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식에 익숙한 30~40대를 주 고객으로 정한 뒤 기존의 한정식 전문점에 뒤지지 않는 메뉴를 개발하고, 저렴한 가격에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는 이점을 내세워 단골을 확보했습니다.
▶ 인터뷰 : 서재완 / 한정식 전문점 운영
- "오시는 한 분 한 분에게 저희 음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분들이 이제 드시고 갔을 때 정말 기분 좋게 나가실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스탠딩 : 박은정 / 리포터
- "이제는 관광산업의 일환으로까지 자리 잡은 외식업 경쟁 속에서 전통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 창업 트렌드의 새 바람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MBN 박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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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인데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것을 주제로 외식업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들이 있습니다.
박은정 리포터입니다.
【 기자 】
창업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예비 창업자가 관심을 두는 분야는 무엇보다 외식업인데요.
서울의 한 음식점은 현대적인 공간과 한식을 접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은정 / 리포터
- "최근 한식의 세계화가 외식업계의 화두로 부각되면서 한식의 명품화와 일명 ‘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외식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5년 전에 작은 규모로 한식점을 연 신지현 씨는 창업 전 궁중음식을 배운 솜씨로 좋은 반응을 얻어 지금의 한정식 전문점으로 확장하게 되었는데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현대인의 입맛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한식의 세계화에 콘셉트를 맞춰 코스 한정식 요리를 개발했습니다.
▶ 인터뷰 : 신지현 / 한정식 전문점 운영
- "현대인들에게 몸에 이롭고, 지금 인공 조미료가 너무 많이 쓰이는데 조미료를 천연 조미료만 쓰고 음식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죠"
좌식이 익숙하지 않은 현대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테이블을 둔 인테리어를 차용했지만, 벽면에 한글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외식업체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분위기와 유기 등의 고급 식기를 사용하여 객단가를 높이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유명숙 / 손님
- "처음에는 퓨전 음식인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음식은 우리나라 음식이면서. 여러 가지가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느낌도 들고 괜찮았어요"
신지현 씨는 한 스타일 외식업을 시작할 때에는 무엇보다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과 음식의 맛을 살리는 재료가 중요하다고 충고합니다.
▶ 인터뷰 : 신지현 / 한정식 전문점 운영
- "어떤 음식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가 우리나라 땅에서 나오는 모든 음식재료로 올바르게 아주 정직하게 인공 조미료 쓰지 말고 정직한 음식만 만들어내면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언제든지 손님들이 알아봐 주시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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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또 다른 음식점 역시 한국의 전통 음식인 보쌈을 주 메뉴로 내세워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음식점을 운영하는 서재완 씨는 따로 요리 스튜디오를 두고 요리 연구가의 조언을 받아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한정식을 개발했습니다.
▶ 인터뷰 : 서재원 / 한정식 전문점 운영
- "격식 없게 먹을 수 있는 한정식집을 한번 해보자고 해서 제가 메뉴를 조금 간소화하고 메뉴를 변형시켜서 만든 거죠"
외식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정확한 콘셉트를 잡는 것이 중요한데요.
서재완 씨 역시 외식업 관련 컨설턴트에게 조언을 받고, 발로 뛰는 시장조사 등을 철저히 한 부분이 창업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식에 익숙한 30~40대를 주 고객으로 정한 뒤 기존의 한정식 전문점에 뒤지지 않는 메뉴를 개발하고, 저렴한 가격에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는 이점을 내세워 단골을 확보했습니다.
▶ 인터뷰 : 서재완 / 한정식 전문점 운영
- "오시는 한 분 한 분에게 저희 음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분들이 이제 드시고 갔을 때 정말 기분 좋게 나가실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스탠딩 : 박은정 / 리포터
- "이제는 관광산업의 일환으로까지 자리 잡은 외식업 경쟁 속에서 전통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 창업 트렌드의 새 바람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MBN 박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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