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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2차 발사도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우주 강국의 꿈을 싣고 하늘로 향하던 나로호는 발사 2분을 조금 넘긴 시점에서 폭발한 뒤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엄청난 굉음과 화염, 연기에 휩싸이며 하늘로 치솟은 나로호.
2차 발사 준비 과정에서 두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나로호는 발사 예정 시간인 오후 5시 1분에 정확히 우주를 향했습니다.
발사 55초 만에 음속을 돌파할 때만 해도 모든 것이 순조로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나로호는 이후 지상 관제센터와 교신이 끊기고 말았습니다.
나로우주센터는 나로호의 행방을 찾았지만, 결국 발사 1시간 30분 만에 발사 실패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나로호가 비행 도중 폭발하며 추락했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안병만 /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나로호 상단 탑재 카메라 영상이 섬광처럼 밝아지는 현상을 볼 때 그 시간 1단 연소 구간에서 비행 중 폭발됐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발사 후 137초, 고도 70km 구간, 그러니까 1단 로켓이 추진 중일 때 일어난 일입니다.
지상과의 교신이 끊긴 시점과 폭발 시점이 일치한 것으로 볼 때 폭발 때 충격으로 교신 장비가 망가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스탠딩 : 이정호 / 기자 (나로우주센터)
- "현재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은 공동 조사단을 구성해 폭발 원인 분석에 나섰으며, 원인이 규명되면 나로호 3차 발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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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로호 2차 발사도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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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엄청난 굉음과 화염, 연기에 휩싸이며 하늘로 치솟은 나로호.
2차 발사 준비 과정에서 두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나로호는 발사 예정 시간인 오후 5시 1분에 정확히 우주를 향했습니다.
발사 55초 만에 음속을 돌파할 때만 해도 모든 것이 순조로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나로호는 이후 지상 관제센터와 교신이 끊기고 말았습니다.
나로우주센터는 나로호의 행방을 찾았지만, 결국 발사 1시간 30분 만에 발사 실패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나로호가 비행 도중 폭발하며 추락했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안병만 /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나로호 상단 탑재 카메라 영상이 섬광처럼 밝아지는 현상을 볼 때 그 시간 1단 연소 구간에서 비행 중 폭발됐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발사 후 137초, 고도 70km 구간, 그러니까 1단 로켓이 추진 중일 때 일어난 일입니다.
지상과의 교신이 끊긴 시점과 폭발 시점이 일치한 것으로 볼 때 폭발 때 충격으로 교신 장비가 망가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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