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기념일도 많고 이 때문에 가족단위 나들이도 많아지는 달이죠.
외식업계나 유통가에서는 이러한 가족단위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황수경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비롯해 각종 기념일이 있어 어느 때보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달입니다.
모처럼 맞은 5월의 따스한 햇볕과 여유를 즐기기 위해 공원을 찾은 가족 나들이객도 크게 늘었는데요.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가족단위 나들이가 늘고, 고마운 이들에게 선물을 준비하는 등 5월은 어느 때보다 감사의 마음이 가득한 달인데요. 외식업계를 비롯해 유통가 역시 가정의 달, 대목을 맞아 활발한 가족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일산의 한 국수전문점.
가족단위 고객의 방문이 늘어나는 5월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경품 행사를 벌여서 당첨자에게 역사 전시회 관람권을 나눠주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조봉욱 / 국수전문점 운영
-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서 좀 더 좋은 음식과 환경에서 먹을 수 있게끔 하면서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식 후 뜻하지 않은 작은 행운에 들뜬 강영조 씨 가족.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에 벌써 기대가 됩니다.
▶ 인터뷰 : 강영조 / 손님
- "여기서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왕릉의 전설에 대한 내용도 새롭게 볼 수 있고 그래서 좋은 5월이 될 것 같아요"
이처럼 외식업계는 가족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서 매출도 올리고 홍보 효과도 누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퓨전 중식 레스토랑인 이곳은 가족고객을 위해 테이블당 어린이 1명의 식사 값을 50% 할인해주거나 공연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원종 / 중식 레스토랑 대리
- "가족분들이 화목하고 행복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인 이곳에서는 5월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수증 경품행사를 벌여서 가족여행권이나 각종 경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방지연 / 패밀리 레스토랑 매니저
-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가족 고객들의 외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서요. 가족고객뿐만 아니라 입점하는 모든 고객님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이렇게 가족고객을 잡기 위한 노력은 외식업계뿐만 아니라 공연장이나 대형매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가족 할인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박정훈 씨 가족은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최근 흥행몰이 중인 뮤지컬 관람에 나섰습니다.
이 뮤지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자와 함께 온 8세에서 18세 미만의 자녀 1명에게는 무료 관람권을 주고 있는데요.
박정훈 씨는 평소보다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이용하기 위해 행사 첫날에 맞춰 예매를 서둘렀습니다.
▶ 인터뷰 : 박정훈 / 뮤지컬 관람객
- "아이들을 무료로 해준다거나 반값으로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많이 도움이 되고 아이들한테도 많은 공연을 볼 기회를 줘서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급하게 왔어요"
실제로 1일부터 9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지만, 특별할인전이 시행되자 평소 마음만 있을 뿐 엄두가 나지 않았던 고객들의 예약이 크게 늘었는데요.
▶ 인터뷰 : 이혁찬 / 'ㅅ' 컴퍼니 이사
- "가족 분들이, 청소년하고 부모님들이 함께 좀 저렴하게 공연을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정의 달에도 좀 맞지 않을까"
경기도 광주의 한 장난감 할인점.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주말, 가족단위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일반 매장보다 기본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5월 중에는 특별 할인 이벤트가 추가로 이어집니다.
할인에 추가 할인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넉넉하게 선물을 사줄 수 있어 부모들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집니다.
▶ 인터뷰 : 이석재 / 손님
- "여기 할인 행사 한다고 해서요. 싸다고 해서 어린이날 선물 사러 왔습니다"
선물을 고르는 아이들도 한껏 들뜬 표정들인데요.
이처럼 가족 고객이 몰리는 5월의 매출은 다른 달보다 평균 서너 배 이상 많을 정도로 특수를 누립니다.
▶ 인터뷰 : 홍성호 / 장난감 전문점 점장
- "네. 저희는 연중행사를 하고 있지만, 특별한 5월과 또 12월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상품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가족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한 유통가. 5월 한 달만이 아니라 1년 내내 따뜻한 가족애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mbn 황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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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인 5월에는 기념일도 많고 이 때문에 가족단위 나들이도 많아지는 달이죠.
외식업계나 유통가에서는 이러한 가족단위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황수경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비롯해 각종 기념일이 있어 어느 때보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달입니다.
모처럼 맞은 5월의 따스한 햇볕과 여유를 즐기기 위해 공원을 찾은 가족 나들이객도 크게 늘었는데요.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가족단위 나들이가 늘고, 고마운 이들에게 선물을 준비하는 등 5월은 어느 때보다 감사의 마음이 가득한 달인데요. 외식업계를 비롯해 유통가 역시 가정의 달, 대목을 맞아 활발한 가족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일산의 한 국수전문점.
가족단위 고객의 방문이 늘어나는 5월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경품 행사를 벌여서 당첨자에게 역사 전시회 관람권을 나눠주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조봉욱 / 국수전문점 운영
-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서 좀 더 좋은 음식과 환경에서 먹을 수 있게끔 하면서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식 후 뜻하지 않은 작은 행운에 들뜬 강영조 씨 가족.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에 벌써 기대가 됩니다.
▶ 인터뷰 : 강영조 / 손님
- "여기서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왕릉의 전설에 대한 내용도 새롭게 볼 수 있고 그래서 좋은 5월이 될 것 같아요"
이처럼 외식업계는 가족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서 매출도 올리고 홍보 효과도 누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퓨전 중식 레스토랑인 이곳은 가족고객을 위해 테이블당 어린이 1명의 식사 값을 50% 할인해주거나 공연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원종 / 중식 레스토랑 대리
- "가족분들이 화목하고 행복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인 이곳에서는 5월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수증 경품행사를 벌여서 가족여행권이나 각종 경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방지연 / 패밀리 레스토랑 매니저
-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가족 고객들의 외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서요. 가족고객뿐만 아니라 입점하는 모든 고객님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이렇게 가족고객을 잡기 위한 노력은 외식업계뿐만 아니라 공연장이나 대형매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가족 할인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박정훈 씨 가족은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최근 흥행몰이 중인 뮤지컬 관람에 나섰습니다.
이 뮤지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자와 함께 온 8세에서 18세 미만의 자녀 1명에게는 무료 관람권을 주고 있는데요.
박정훈 씨는 평소보다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이용하기 위해 행사 첫날에 맞춰 예매를 서둘렀습니다.
▶ 인터뷰 : 박정훈 / 뮤지컬 관람객
- "아이들을 무료로 해준다거나 반값으로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많이 도움이 되고 아이들한테도 많은 공연을 볼 기회를 줘서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급하게 왔어요"
실제로 1일부터 9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지만, 특별할인전이 시행되자 평소 마음만 있을 뿐 엄두가 나지 않았던 고객들의 예약이 크게 늘었는데요.
▶ 인터뷰 : 이혁찬 / 'ㅅ' 컴퍼니 이사
- "가족 분들이, 청소년하고 부모님들이 함께 좀 저렴하게 공연을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정의 달에도 좀 맞지 않을까"
경기도 광주의 한 장난감 할인점.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주말, 가족단위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일반 매장보다 기본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5월 중에는 특별 할인 이벤트가 추가로 이어집니다.
할인에 추가 할인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넉넉하게 선물을 사줄 수 있어 부모들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집니다.
▶ 인터뷰 : 이석재 / 손님
- "여기 할인 행사 한다고 해서요. 싸다고 해서 어린이날 선물 사러 왔습니다"
선물을 고르는 아이들도 한껏 들뜬 표정들인데요.
이처럼 가족 고객이 몰리는 5월의 매출은 다른 달보다 평균 서너 배 이상 많을 정도로 특수를 누립니다.
▶ 인터뷰 : 홍성호 / 장난감 전문점 점장
- "네. 저희는 연중행사를 하고 있지만, 특별한 5월과 또 12월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상품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가족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한 유통가. 5월 한 달만이 아니라 1년 내내 따뜻한 가족애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mbn 황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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