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롯데스퀘어' 통해 GS백화점 인수

롯데쇼핑은 특수목적법인인 롯데스퀘어를 신설하고, 이 회사를 통해 GS스퀘어 3개 점포를 인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스퀘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GS스퀘어에 대한 기업결합을 승인함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 GS스퀘어 3개 점포에 대한 인수절차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자본금 86억원으로 세워지는 롯데스퀘어 대표이사에는 롯데쇼핑 영업본부장 이재현 전무가 선임됐습니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2월 GS리테일 측과 GS스퀘어 3개 점포와 GS마트 14개 점포를 1조3천400억원에 인수한다는 내용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맺고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결과를 기다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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