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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추와 생선값이 급등하고 있는 데요. 여기에 과일 값마저 오름세를 타고 있어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겨울 잦은 폭설과 함께 한파가 이어져 과일 수확량이 줄면서 요즘 과일 값은 말 그대로 금값입니다.
4월 현재 이마트, 롯데마트 등 전국 주요 마트에서 사과 1봉 가격은 5,000여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10%가량 올랐습니다.
배도 최고 24%가량 올라 3개들이 1봉이 8,000여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 즐겨 먹는 딸기, 토마토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식탁을 빈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서 팔리는 1kg 딸기 한 팩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7천500원에서 9천500원으로 27%나 상승했습니다.
토마토 가격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밖에 롯데마트에선 참외가 1봉에 9천900원으로 지난해보다 42%나 비싸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측은 4월 궂은 날씨로 국산 과일 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 때문에 수입과일이 더 많이 팔리는 흔치않은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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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겨울 잦은 폭설과 함께 한파가 이어져 과일 수확량이 줄면서 요즘 과일 값은 말 그대로 금값입니다.
4월 현재 이마트, 롯데마트 등 전국 주요 마트에서 사과 1봉 가격은 5,000여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10%가량 올랐습니다.
배도 최고 24%가량 올라 3개들이 1봉이 8,000여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 즐겨 먹는 딸기, 토마토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식탁을 빈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서 팔리는 1kg 딸기 한 팩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7천500원에서 9천500원으로 27%나 상승했습니다.
토마토 가격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밖에 롯데마트에선 참외가 1봉에 9천900원으로 지난해보다 42%나 비싸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측은 4월 궂은 날씨로 국산 과일 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 때문에 수입과일이 더 많이 팔리는 흔치않은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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