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인하 여파로 지난달 은행수신이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 수신은 지난달 말 1천24조 원으로 전월보다 16조 2천억 원 줄어, 월중 감소폭이 통계를 집계한 2002년 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은행 수신이 감소한 것은 정기예금 금리 인하에 따른 정기예금의 증가세 둔화와 양도성예금증서와 은행채의 감소세, 법인세 납부에 따른 수시입출식예금의 급감이 원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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