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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초강경 조치로 현대아산이 금강산과 개성 관광 독점사업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오는 25일 북한과의 협상테이블에 누구를 앉혀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 기자 】
현대아산이 오는 25일 북한과의 담판을 위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누구를 북한에 보내 협상테이블에 앉히느냐는 겁니다.
우선 독점사업자인 현대아산과 한국관광공사, 금강산에 호텔을 지은 일연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한 20여 개의 협력업체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지만, 협력 업체들도 북한을 방문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북한과의 협상을 진두지휘할 사령탑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조 사장이 이번 사태까지 마무리할지, 신임 사장이나 실무진이 협상단을 이끌지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현대아산과 함께 금강산 관광에 투자한 협력업체들도 북한 방문에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나서 매출 손실이 9백억 원대로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입니다.
협력업체의 한 관계자는 "20개월 넘게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소규모 기업들은 생존권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며 방북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현재 금강산지구에는 편의시설에 모두 1천억 원, 호텔 등 숙박 시설에 160억 원 이상의 국내 자본이 투자돼 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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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의 초강경 조치로 현대아산이 금강산과 개성 관광 독점사업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오는 25일 북한과의 협상테이블에 누구를 앉혀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 기자 】
현대아산이 오는 25일 북한과의 담판을 위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누구를 북한에 보내 협상테이블에 앉히느냐는 겁니다.
우선 독점사업자인 현대아산과 한국관광공사, 금강산에 호텔을 지은 일연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한 20여 개의 협력업체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지만, 협력 업체들도 북한을 방문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북한과의 협상을 진두지휘할 사령탑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조 사장이 이번 사태까지 마무리할지, 신임 사장이나 실무진이 협상단을 이끌지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현대아산과 함께 금강산 관광에 투자한 협력업체들도 북한 방문에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나서 매출 손실이 9백억 원대로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입니다.
협력업체의 한 관계자는 "20개월 넘게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소규모 기업들은 생존권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며 방북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현재 금강산지구에는 편의시설에 모두 1천억 원, 호텔 등 숙박 시설에 160억 원 이상의 국내 자본이 투자돼 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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