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부회장 국제해양방위산업전 방문해 임직원 격려
"한화오션 정상화에 집중...인위적 구조조정 계획 없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부산 벡스코에서 막 오른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 깜짝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한화오션 정상화에 집중...인위적 구조조정 계획 없다"
김 부회장은 새롭게 그룹에 합류한 옛 대우조선해양인 한화오션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이 꾸린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특히 한화오션의 경남 거제 사업장을 방문한 데 이어 한화오션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화오션에 대해 많은 투자와 중장기적인 전략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화오션 구조조정 구상에 대해선 "현재는 한화오션의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인위적인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 어쩔 수 없이 조직을 떠난 분들을 다시 모으고 추가 채용으로 나아갈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방산기업으로 한화는 단순히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기보다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국제정세 아래 세계 평화에 기여할 부분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비전을 밝혔습니다.
[ 차민아 tani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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