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필수품의 가격 정보를 제공했더니, 소비자들에게 선택 정보가 제공되고 가격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생활필수품 가격정보 제공 사업을 시범운영하고 2개월 동안의 운영현황을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93개 상품을 분석해보니 49.5%의 가격이 1월 말보다 인하됐습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인하된 상품은 밀가루로 20.1% 인하됐고, 키친타올과 주방 세제, 샴푸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가격정보 대상 품목을 3월부터 59개로 확대하고, 가격정보 제공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4월부터는 80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명진 기자 mjrou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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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생활필수품 가격정보 제공 사업을 시범운영하고 2개월 동안의 운영현황을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93개 상품을 분석해보니 49.5%의 가격이 1월 말보다 인하됐습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인하된 상품은 밀가루로 20.1% 인하됐고, 키친타올과 주방 세제, 샴푸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가격정보 대상 품목을 3월부터 59개로 확대하고, 가격정보 제공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4월부터는 80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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