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와 수출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자동차산업 동향을 보면,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10만 6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늘었습니다.
수출도 중남미와 중동을 포함한 신흥국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13% 증가했습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말 노후차 세제 지원이 종료됐지만, 신차 출시 효과와 함께 소비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이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윤호진 / cielomio@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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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자동차산업 동향을 보면,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10만 6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늘었습니다.
수출도 중남미와 중동을 포함한 신흥국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13% 증가했습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말 노후차 세제 지원이 종료됐지만, 신차 출시 효과와 함께 소비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이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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