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테라 권도형, 싱가포르 체류 "정부가 부당한 세금 추징"
입력 2022-05-23 07:00  | 수정 2022-05-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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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인 폭락 사태를 일으킨 권도형 대표가 SNS를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독창적으로 세금을 징수했다며 국세청이 부당하게 세금을 추장했다는 주장을 펼친 겁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인 루나와 테라 폭락 사태로 투자자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그젯밤(2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권 대표는 "한국 국세청이 추징한 세금을 완납했다"며 제기된 탈세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출을 해결하기 위해 가상화폐 회사에 독창적인 방식으로 청구했다"며 세금 추징이 부당했다는 주장까지 펼쳤습니다.

폭락 사태 직전 한국 법인을 해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우연의 일치였을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제기된 의혹들을 전면 부인한건데, 현재 싱가포르에 체류하고 있다고 밝힌 권 대표는 '숨길 것이 없다'며 법적 공방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이번 사건을 최근 부활한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배당하고 폰지 사기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은 제2의 코인폭락 사태를 막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 거래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박규원입니다.
[pkw712@mbn.co.kr]

영상편집 : 김혜영
그 래 픽 : 유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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