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대표적인 가계대출인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산정 때 여전히 높은 가산금리를 붙여 대출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이 현재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적용하는 최고 가산금리는 3.2 ~ 3.79%포인트에 이릅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만기 3개월짜리 양도성 예금증서 금리가 지난 11일 기준 2.79%인 점을 고려하면 가산금리가 이보다 최고 1%포인트가량 높은 셈입니다.
은행들이 조달 금리 하락과 실적 개선에도 가산금리를 높게 유지함에 따라 신규 대출자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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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이 현재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적용하는 최고 가산금리는 3.2 ~ 3.79%포인트에 이릅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만기 3개월짜리 양도성 예금증서 금리가 지난 11일 기준 2.79%인 점을 고려하면 가산금리가 이보다 최고 1%포인트가량 높은 셈입니다.
은행들이 조달 금리 하락과 실적 개선에도 가산금리를 높게 유지함에 따라 신규 대출자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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