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치료물질인 '혈전 용해제'를 식물에서도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는데요.
특히 벼에서 '혈전 용해제' 생산을 할 수 있어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M리포트, 이은지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터 】
인체의 뭉친 혈전과 똑같이 만든 인공혈전입니다.
마치 좁쌀과 같이 뭉쳐 있는 혈전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킵니다.
여기에 소량의 t-PA를 넣자, 혈전이 눈에 띄게 풀립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혈전용해제 t-PA는 그동안 동물세포를 배양해서만 추출이 가능했는데요. 최근 벼의 종자에서도 t-PA를 생산하든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벼의 종자에 혈전용해제 t-PA 유전자를 투입한 다음, 벼를 대량생산하는 것입니다.
6개월이 걸리지만, 기존의 참외나 담배보다 훨씬 많은 양의 생산이 가능하고 별도의 시설비가 들지 않습니다.
▶ 인터뷰 : 한범수박사 / 농촌진흥청 기능성물질개발과
- "t-PA를 생산하는 기술은 기존의 알팔파나 담뱃잎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생산량이 증가가 됐고요. 또한, 종자를 이용함으로써 열에 안정성이 있고, 보관이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벼에서 생산된 혈전용해제는 동물세포에서 생산된 것에 비해, 병원성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의 잠재적 위험성이 없습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벼 종자에서 혈전용해제 유전자를 생산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로 개발됐는데요. 대량생산에 대한 추가 연구가 이뤄질 경우, 앞으로 상용화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MBN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근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치료물질인 '혈전 용해제'를 식물에서도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는데요.
특히 벼에서 '혈전 용해제' 생산을 할 수 있어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M리포트, 이은지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터 】
인체의 뭉친 혈전과 똑같이 만든 인공혈전입니다.
마치 좁쌀과 같이 뭉쳐 있는 혈전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킵니다.
여기에 소량의 t-PA를 넣자, 혈전이 눈에 띄게 풀립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혈전용해제 t-PA는 그동안 동물세포를 배양해서만 추출이 가능했는데요. 최근 벼의 종자에서도 t-PA를 생산하든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벼의 종자에 혈전용해제 t-PA 유전자를 투입한 다음, 벼를 대량생산하는 것입니다.
6개월이 걸리지만, 기존의 참외나 담배보다 훨씬 많은 양의 생산이 가능하고 별도의 시설비가 들지 않습니다.
▶ 인터뷰 : 한범수박사 / 농촌진흥청 기능성물질개발과
- "t-PA를 생산하는 기술은 기존의 알팔파나 담뱃잎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생산량이 증가가 됐고요. 또한, 종자를 이용함으로써 열에 안정성이 있고, 보관이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벼에서 생산된 혈전용해제는 동물세포에서 생산된 것에 비해, 병원성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의 잠재적 위험성이 없습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벼 종자에서 혈전용해제 유전자를 생산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로 개발됐는데요. 대량생산에 대한 추가 연구가 이뤄질 경우, 앞으로 상용화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MBN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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