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온 순수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가 한강공원에 체험형 전시공간을 열었다.
폴스타코리아는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 위치한 서울웨이브아트센터(서울 잠원동)에서 오는 22일까지 폴스타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폴스타 갤러리는 폴스타가 지향하는 미니멀리즘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폴스타 첫 순수전기차인 폴스타2를 소개하는 모션 그래픽과 콘셉트 월, 디자이너 듀오 '강혁'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듯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에 따라 브랜드와 차량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폴스타]
폴스타코리아는 이와 함께 한강에 떠있는 지상 2층 규모의 플로팅(Floating) 건물인 서울웨이브아트센터의 외관 두면에 폴스타 로고와 폴스타2를 상징하는 숫자 '2'를 넣어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리는 브랜딩 마케팅을 진행중이다.한편,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의 100% 온라인 구매 프로세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들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데스티네이션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를 개장한 데 이어 이달에는 스페이스 부산, 올 1분기에는 데스티네이션 제주를 선보인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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