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은 한국암웨이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배수정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한국암웨이는 '고객경험관리위원회' 운영과 더불어 태스크포스(TF) 형태의 실무 전담팀을 신설하고 이들 조직의 유기적 운영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조직을 이끌 최고고객책임자(CCO)에는 최고경험관리자(CXO: Chief Experience Officer)인 강영재 전무가 임명됐다.
배수정 대표이사는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계기로 사업자와 소비자 신뢰에 기반해 미래 성장 전략 '암웨이 플라이 휠(Amway Flywheel)'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