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도시락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직장인들에게 도시락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동 도시락 차'가 등장해 불황에도 좋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불황도 비켜가는 일본의 도시락 산업의 비결을
이현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도쿄시내의 빌딩 숲.
점심때를 앞둔 한산한 거리에 8대의 트럭이 몰려듭니다.
일명 '스낵카'라고 불리는 이동 도시락 판매차량이 문을 열자 직장인 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이동 도시락은 점포 임대료가 들지 않아 식당보다 저렴하고 즉석에서 요리를 만들기 때문에 직장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기무라 / 고객
- "자주 먹습니다. 역시 금방 만들어서 주니까 따뜻해서 좋고 야외에서 먹으니까 더욱 좋습니다."
메뉴가 중복되지 않도록 본사에서 조율하면 스낵카는 점심시간 동안 여러 곳에서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 밀집 지역이나 대형 행사가 개최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기 때문에 고정 정포에 비해 불황을 타지 않고 수요도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 인터뷰 : 이시자와 / 스낵카 총괄 매니저
- "일정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날마다 개점하는 스낵카의 일정을 관리해서 손님들이 쉽게 질리지 않도록 하는 것과 또 하나는 식품위생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지도하고 있습니다. "
스낵카 한 대당 창업비용은 적게는 약 천3백만원에서 3천3백만원 선.
주먹밥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는 가와이 씨는 약 3천3백만 원을 투자해 월평균 천 3백만원 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수요를 직접 발굴하고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이동 도시락 서비스는 불황을 극복하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시락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직장인들에게 도시락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동 도시락 차'가 등장해 불황에도 좋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불황도 비켜가는 일본의 도시락 산업의 비결을
이현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도쿄시내의 빌딩 숲.
점심때를 앞둔 한산한 거리에 8대의 트럭이 몰려듭니다.
일명 '스낵카'라고 불리는 이동 도시락 판매차량이 문을 열자 직장인 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이동 도시락은 점포 임대료가 들지 않아 식당보다 저렴하고 즉석에서 요리를 만들기 때문에 직장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기무라 / 고객
- "자주 먹습니다. 역시 금방 만들어서 주니까 따뜻해서 좋고 야외에서 먹으니까 더욱 좋습니다."
메뉴가 중복되지 않도록 본사에서 조율하면 스낵카는 점심시간 동안 여러 곳에서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 밀집 지역이나 대형 행사가 개최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기 때문에 고정 정포에 비해 불황을 타지 않고 수요도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 인터뷰 : 이시자와 / 스낵카 총괄 매니저
- "일정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날마다 개점하는 스낵카의 일정을 관리해서 손님들이 쉽게 질리지 않도록 하는 것과 또 하나는 식품위생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지도하고 있습니다. "
스낵카 한 대당 창업비용은 적게는 약 천3백만원에서 3천3백만원 선.
주먹밥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는 가와이 씨는 약 3천3백만 원을 투자해 월평균 천 3백만원 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수요를 직접 발굴하고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이동 도시락 서비스는 불황을 극복하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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