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INI 패밀리 국내 컴백…스타벅스와 공동 캠페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뉴 MINI 3-도어와 뉴 MINI 5-도어, 뉴 MINI 컨버터블로 구성된 '뉴 MINI 패밀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 MINI 코리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뉴 MINI 3-도어와 뉴 MINI 5-도어, 뉴 MINI 컨버터블로 구성된 '뉴 MINI 패밀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 MINI 패밀리는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과 경쾌한 주행성능을 대변하는 '고-카트 필링(Go-kart feeling)'을 가장 뚜렷이 선사하는 모델이다.
새롭게 돌아온 뉴 MINI 패밀리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한층 현대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사양, 최신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트림명을 클래식과 클래식 플러스 등 직관적으로 변경했다. 변경된 트림별 모델은 순차적으로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뉴 MINI 패밀리의 외관은 더욱 선명해지고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발산한다.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MINI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해 간결한 매력을 강조하며, 원형 LED 헤드라이트는 내부의 블랙 하이글로스 하우징을 통해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뽐낸다. 중앙 범퍼 스트립은 기존 검정색에서 차체 색상으로 변경해 차량이 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으며 앞 범퍼 좌우 측면에는 에어 커튼을 적용,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스포티한 매력을 배가했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뉴 MINI 3-도어와 뉴 MINI 5-도어, 뉴 MINI 컨버터블로 구성된 '뉴 MINI 패밀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 MINI 코리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뉴 MINI 3-도어와 뉴 MINI 5-도어, 뉴 MINI 컨버터블로 구성된 '뉴 MINI 패밀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 MINI 코리아>

실내공간은 세련미와 고급감이 강화됐다.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는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피아노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되며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엠비언트 라이트는 '라운지'와 '스포츠' 두 가지로 구성돼 운전자의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다른 실내 조명을 제공, 내장 디자인 변화를 완성했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 또한 직관적으로 변경돼 오디오·전화·음성컨트롤·주행 보조 기능 작동을 최적화했다.
아울러 뉴 MINI 패밀리는 주행 보조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클래식 트림을 제외한 모든 3-도어, 5-도어, 그리고 컨버터블 전 모델에 하이빔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제동 기능,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적용되며, 쿠퍼 S 클래식 트림 이상에는 스톱 앤 고(Stop & Go)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된다.
이밖에도 전 모델에 한층 진보된 최신 MINI 커넥티드 기능을 도입해 MINI 텔레서비스·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리모트 서비스 등 MINI 어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3-도어·5-도어 클래식과 론치팩을 제외한 모든 뉴 MINI 패밀리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뉴 MINI 패밀리에는 탁월한 동력성능 경쾌한 주행감각, 우수한 연료 효율을 자랑하는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뉴 MINI 패밀리 쿠퍼 트림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뉴 MINI 3-도어와 뉴 MINI 5-도어, 뉴 MINI 컨버터블로 구성된 '뉴 MINI 패밀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 MINI 코리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뉴 MINI 3-도어와 뉴 MINI 5-도어, 뉴 MINI 컨버터블로 구성된 '뉴 MINI 패밀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 MINI 코리아>

쿠퍼 S 트림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내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조화를 이루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7초다. 고성능 모델인 JCW에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5초만에 가속한다.
뉴 MINI 패밀리의 개별소비세 3.5% 기준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상이하며 ▲3-도어 3310~5210만원 ▲5-도어 3410~4450만원 ▲오픈-탑 모델 컨버터블 4380~564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MINI 코리아는 뉴 MINI 패밀리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We are different, but pretty good together' 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세계 최초로 유일하게 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을 통해 MINI와 스타벅스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와 즐거움을 국내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MINI 코리아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한국 법인 설립 이래 실시되는 최초의 브랜드간 협업이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뉴 MINI 3-도어와 뉴 MINI 5-도어, 뉴 MINI 컨버터블로 구성된 '뉴 MINI 패밀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 MINI 코리아>

조인철 MINI 코리아 이사는 "MINI와 스타벅스가 '즐거움'과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 공통점이 있음을 깨닫고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서로 다른 이들이 함께할 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이 솟아난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협업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세계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MINI는 지난 2005년 이래 지난 16년간 국내에서 총 9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그 인기를 꾸준히 입증해왔다. 특히 2019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했고, 2020년에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윤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