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나로호 발사에 가장 긴장하는 것은 아마도 연구원들일 겁니다.
피로가 극에 달했지만, 이번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열의가 넘치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의 모습을 윤호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에는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연구원 150여 명의 피로도는 극에 달했습니다.
주말과 휴일을 반납한 강행군이 한 달 째 이어지고 있고, 지난 19일 발사 중지 이후 몸과 마음은 녹초가 된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또 다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면서도 발사 성공에 대한 자신감과 열의는 여전합니다.
▶ 인터뷰 : 민경주 / 나로우주센터장
- "상당히 피로감이 쌓여 있지만, 그래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성공적인 나로호 발사를 위해서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로도와 고흥은 첫 발사일 때보다는 다소 차분해졌습니다.
여름휴가가 끝난 시점인데다, 지난번 발사 연기로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들뜬 축제 분위기보다는 발사 성공만을 간절히 기원하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송기엽 / 고흥 외나로도 주민
- "지난번에 실패해서 참 아쉬웠는데, 이번에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 나로도 주민들이 참 기쁘겠네요."
▶ 인터뷰 : 김원자 / 고흥 외나로도 주민
- "이번에는 정말 꼭 성공해서 우리 나로도가 번창하고 더욱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요."
취재 열기도 뜨겁습니다.
mbn을 비롯해 140여 명의 취재진이 나로호의 역사적인 순간을 전하기 위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윤호진 / 기자 (나로우주센터)
- "나로호 발사가 임박하면서 군·경은 다시 주변 경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나로우주센터 반경 3km의 땅과 바다, 하늘에 경계구역을 정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로호 발사에 가장 긴장하는 것은 아마도 연구원들일 겁니다.
피로가 극에 달했지만, 이번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열의가 넘치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의 모습을 윤호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에는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연구원 150여 명의 피로도는 극에 달했습니다.
주말과 휴일을 반납한 강행군이 한 달 째 이어지고 있고, 지난 19일 발사 중지 이후 몸과 마음은 녹초가 된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또 다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면서도 발사 성공에 대한 자신감과 열의는 여전합니다.
▶ 인터뷰 : 민경주 / 나로우주센터장
- "상당히 피로감이 쌓여 있지만, 그래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성공적인 나로호 발사를 위해서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로도와 고흥은 첫 발사일 때보다는 다소 차분해졌습니다.
여름휴가가 끝난 시점인데다, 지난번 발사 연기로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들뜬 축제 분위기보다는 발사 성공만을 간절히 기원하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송기엽 / 고흥 외나로도 주민
- "지난번에 실패해서 참 아쉬웠는데, 이번에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 나로도 주민들이 참 기쁘겠네요."
▶ 인터뷰 : 김원자 / 고흥 외나로도 주민
- "이번에는 정말 꼭 성공해서 우리 나로도가 번창하고 더욱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요."
취재 열기도 뜨겁습니다.
mbn을 비롯해 140여 명의 취재진이 나로호의 역사적인 순간을 전하기 위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윤호진 / 기자 (나로우주센터)
- "나로호 발사가 임박하면서 군·경은 다시 주변 경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나로우주센터 반경 3km의 땅과 바다, 하늘에 경계구역을 정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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