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차민아
"잘못 눌렀다간 요금 폭탄"…줌 사용 주의보
입력 2021-05-12 19:32  | 수정 2021-05-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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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집에서 근무하고 출장도 못가면서 화상회의가 일상화됐죠.
대표적인 화상회의 앱이 미국기업의 '줌'이나 '구글미트'인데요.
이거 쓸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전화걸기를 눌렀다가 요금 폭탄을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AI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봄, 중소기업인 100명이 온라인으로 만나는 모습입니다.

개별 기업들 역시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는 물론 회사에 있어도 비대면회의를 더 권장하고요.


이런 비대면 회의할 때 주로 쓰는 게 화상회의 앱 '줌'이나 '구글미트'인데요.

그런데 이용시 오디오 설정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디오 설정에서 이렇게 wifi(와이파이) 또는 휴대전화 데이터 항목은 사실상 공짜거나 일반적인 데이터 차감 방식과 같습니다.

문제는 인터넷 사정이 안 좋거나 해서 그 밑에 '전화접속'을 선택하면 이렇게 긴 번호가 뜨죠.

해외 줌 서버로 연결되는 겁니다.

그러면 국제전화 요금이 청구되고요.

요즘 통신사마다 국제전화 요금 폭탄을 맞았다는 민원이 많게는한달에 5건가량 들어오면서 통신사들이 고객들에게 주의하라고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소비자들은 일부러 공지를 확인하기 힘들잖아요.

그런데도 정작 줌이나 구글미트는 아무런 안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통신사 관계자
- "화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외업체들의 이용자 보호 노력은 미흡한 것 같습니다. 앱 내에서 과금이 될 수 있음을 공지해야…."

원치않는 국제전화 접속을 막으려면 오디오 연결을 인터넷 전화로 바꾸는 게 먼저고요.

국제전화 걸 일이 별로 없다면 국제전화발신제한 서비스에 가입하거나국내업체 화상회의 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AI뉴스였습니다.

기사작성 : 차민아 기자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허민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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