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핫도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스트리트 푸드(길거리 음식) 콘셉트를 적용한 '페이머스 핫도그(Famous Hotdog)' 라인업 제품으로, 한 손에 들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부드럽고 고소한 소프트 핫도그 번을 사용했다. 핫도그 번 사이에 소시지를 넣고 비프칠리 소스와 치즈를 듬뿍 토핑한 '비프칠리 핫도그', 육즙이 풍부한 킬바사 소시지와 케첩, 머스타드, 피클이 어우러진 '오리지널 핫도그', 매콤한 고추맛과 부드러운 마요네즈가 섞인 고추마요 소스와 할라피뇨를 넣어 알싸한 맛의 '고추마요 핫도그' 3가지 종류다.
사이즈가 넉넉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손색 없으며, 캠핑이나 피크닉 간식으로도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스트리트 푸드 콘셉트에 맞게 한 손으로 먹기 편한 박스 형태 패키지에 핫도그를 담아 판매한다. 테이크아웃 또는 배달 이용시 제품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심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던킨은 이와 함께 부드러운 소프트 번에 매콤한 닭다리살 패티를 넣고, 체다치즈의 풍미가 가득한 오지치즈 소스를 넣은 '스파이시 치즈 치킨버거'도 함께 선보였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끼 식사를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페이머스 핫도그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던킨만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식사 대용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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