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와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는 사내 광반도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테크놀로지스트' 제도를 운영해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 육성 활동을 2년간 진행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전 사원을 대상으로 LED 제조공정 전문가 모집을 실시하여, 심사 과정을 통해 총 53명의 '테크놀로지스트'를 배출했다.
테크놀로지스트에 선정되면 LED 역량개발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 참여 기회가 주어지게 되며, 자격 인증서 수여, 테크놀로지스트 호칭이 부여된다. 또한, 사내 LED 전문가로 선발되면 해외 공장 투어 및 기술 탐방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는 앞으로도 매년 광반도체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신기술과 신사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바이오시스 이영주 대표이사는 "사내 광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지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탁월한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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