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1년 동안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작년 7월 말 홈페이지에 실린 '전화금융사기' 관련 보도자료에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4천300여 명의 명단과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금감원은 1년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지난 20일에야 뒤늦게 해당 개인정보를 삭제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현황을 그래프로 만드는 과정에서 직원 실수로 피해자 명단이 담긴 엑셀 자료가 연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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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에 따르면, 작년 7월 말 홈페이지에 실린 '전화금융사기' 관련 보도자료에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4천300여 명의 명단과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금감원은 1년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지난 20일에야 뒤늦게 해당 개인정보를 삭제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현황을 그래프로 만드는 과정에서 직원 실수로 피해자 명단이 담긴 엑셀 자료가 연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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