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소득·법인세 인하 예정대로 간다"

기획재정부는 소득세와 법인세 인하를 연기하자는 일부 의견에 대해 "세율인하 일정 연기는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발표한 계획대로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최근 국회와 학계에서 세율인하를 미루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정부 입장은 확고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국회에서는 소득세와 법인세율의 인하를 유보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 4건이 제출돼 정부에 대해 감세 방침 철회를 압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