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가계의 채무상환능력 악화로 은행권이 보유한 부실채권 규모가 2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3월 말 현재 국내 18개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47%로 지난해 말보다 0.3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부실채권 잔액은 2007년 말 7조 7천억 원에서 지난해 말에는 14조 7천억 원으로 급증했고 올 3월 말에는 19조 3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하고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채권 규모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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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3월 말 현재 국내 18개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47%로 지난해 말보다 0.3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부실채권 잔액은 2007년 말 7조 7천억 원에서 지난해 말에는 14조 7천억 원으로 급증했고 올 3월 말에는 19조 3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하고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채권 규모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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