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8시 주요뉴스

▶ "노 전 대통령 소환 전 서면조사"
검찰이 시간 절약을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하기 전에 서면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다음 주쯤 검찰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미FTA 비준안 강행 처리…여야 충돌
한나라당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한미FTA 비준안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여야 의원들 간의 격렬한 몸싸움이 재연됐습니다.

▶ 정부 "올 하반기 2차 추경 없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 하반기에 2차 추경을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800조 원에 달하는 부동자금에 대해서는 아직 회수할 단계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 북한 "특혜 재검토"…정부 "신중 검토"
북한이 개성공단 특혜를 재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북측의 협상 요구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형 선고
연쇄살인범 강호순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부녀자 8명을 살해한 혐의와 함께 전처와 장모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 코스피지수 1356.02…연중 최고치
코스피지수가 1분기 실적 효과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도 509.9를 기록해 5거래일 만에 500선을 넘었습니다.

▶ 1,000원 수출하면 국내 몫은 600원
천 원어치를 수출했을 때 국내에서 나오는 부가가치는 6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는 해외로 빠져나가 국내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 강남 초등생 한 반에 1명은 조기 유학
서울 강남 지역의 초등학생 25명 가운데 1명은 조기 유학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조기 유학생의 80%는 영어권 국가를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