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속 호캉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자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티빙 올데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티빙 올데이 패키지'는 4000여편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극장 동시 상영작들도 호텔 객실 안에서 자유롭게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콘솔 게임기도 설치돼 프라이빗 공간에서 게임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패키지는 지난 4월 오픈한 신라스테이 삼성의 '컴포트 레저(Comfort Leisure)'객실 전용상품으로, 객실에는 65인치 대형 스마트 TV와 생생한 음향을 제공하는 사운드바는 물론 체형에 맞게 위치를 조절해 더욱 안락하게 쉴 수 있는 모션베드도 있어 오롯이 나만을 위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신라스테이 측은 "최근 언택트 트렌드와 맞물려 뜨는 '스트리밍 라이프'를 즐기려는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패키지"라고 설명했다.
스트리밍 라이프란 스트리밍과 라이프의 합성어로 음악을 다운받지 않고 재생하는 것처럼 집과 자동차 등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경험적 소비를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신조어로 개인적 삶의 가치와 안락함,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객실에만 있기 답답하다면 호텔 최상층(21층)인 루프탑도 좋다. 패키지에서 제공되는 치킨·감자튀김과 생맥주를 즐기며 한껏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 더할 나위 없는 호캉스가 될 수 있다.
특히 신라스테이 삼성의 21층 루프탑은 강남지역 최고의 '힙플(힙 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곳이다. 루프탑에서는 잠실종합운동장, 탁트인 한강을 한 번에 조망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밤이 되면 더 화려해지는 최고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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