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민간기업과 함께 정부의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을 수행해 정정사고 예방 신기술을 개발합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7일 충남 천안에 소재한 JB㈜ 본사에서 공사 전력설비검사처 황승의 처장과 JB 전력사업부 우재화 전무가 함께한 가운데 '신기술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은 지능정보기술을 국가 주요 인프라에 적용해 지능화 혁신을 이루기 위한 사업입니다.
JB는 충남 천안 청수, 청당동 일원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구역전기사업자로,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이를 추진하기 위해 공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역전기사업자의 지능정보 기술개발을 도모해 설비사고와 이로 인한 정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습니다.
두 기관은 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 전문기술과 JB의 설비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전기안전분야 신기술 개발과 확산을 도모하고, 원활한 전력 공급을 통한 주민의 편리한 전기사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무형 기자 [ maruche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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