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볶음면` 8년간 20억개 팔았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불닭'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20억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 출시된 불닭 브랜드 제품 수는 라면을 비롯해 스낵, 간편식, 소스 등 20여개로 확대됐다.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은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출시 8주년을 기념해 이달 한 달간 불닭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삼양맛샵에서 오는 30일까지 출석체크 10회 미션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삼양맛샵 1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 중 30명을 선정해 '도전!불닭비빔면(5입)'과 전용 그릇, 불닭스티커팩 5종으로 구성된 에디션을 증정한다.

또 오는 19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도전장 소스'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도전!불닭비빔면'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향후에도 판매 및 유통망 강화와 더불어 불닭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불닭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