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메시징 시스템 솔루션·IT 전문기업 이니그마(대표이사 임현진)는 지난 13일 KB저축은행과 'Projet 3S 구축 사업' 프로젝트에 '메시지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Projet 3S 구축 사업은 하반기 시작 예정인 제2금융권 오픈뱅킹을 대비하는 KB저축은행의 핵심적인 프로젝트로, 이니그마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본 프로젝트의 메시지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이벤트 발생 시 자동안내 메시지를 발송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니그마의 메시지통합관리 시스템은 앱푸쉬 전송 및 문자메시지(SMS·LMS·MMS) 전송, 카카오 알림톡 전송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을 지능형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임현진 이니그마 대표는 "메시징 원천기술 특허대상 수상 제품이 기업의 원가절감 이슈와 맞물리며 이제야 본격적인 파급력을 발휘할 때"라면서 "전 세계를 상대로 빠른 시장진입과 더욱 공격적인 R&D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능형메시징시스템 v1.0은 통신사 문자메시지, 자체 앱 PUSH, 카카오톡, 기업 및 동호회 앱 PUSH 기술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통합 발송관리 솔루션이다. 각종 단체 및 동호회 등 SNS사와 제휴를 확대해 발송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지능형 기술을 통해 고객의 수신확인을 실시간으로 분석, 다양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능형 메시징 시스템은 통합관리 기능으로 메시지 발송 운영을 효율화하며 중복 발송 및 미발송 건수가 없고, 고객 수신여부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다양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황일연 이니그마 부사장은"자사의 핵심기술에 대해 국내는 물론 해외 9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추가로 16개국에 특허를 준비 중"이라며 "현재 동사가 보유 중인 핵심기술에 대해 42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부사장은 이어 "TTA로부터 우수한 성능인증과 GS 인증 1등급을 받아 객관성을 인정받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업무환경에 맞는 보다 편리한 메시지통합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국내외 메시징 솔루션 시장의 선도업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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