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서비스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KT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SK텔레콤이 2위, LG유플러스가 3위로 집계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2월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지수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5G 서비스 브랜드 빅데이터 166만4139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를 알아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1위 KT 5G 브랜드는 참여지수 34만1628, 미디어지수 20만4185, 소통지수 51만1033, 커뮤니티지수 32만4437가 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는 117만7098로 분석됐다.
SK텔레콤은 참여지수 1만940, 미디어지수 15만880, 소통지수 12만2507, 커뮤니티지수 12만5515가 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는 25만8961이었다.
LG유플러스는 참여지수 1만940, 미디어지수 15만7724, 소통지수 12만7195, 커뮤니티지수 10만885로 브랜드 평판지수는 22만8080로 나타났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KT 5G 브랜드는 데이터 제한없는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로 통해 역량을 검증받은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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