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불황으로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일자리 얻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겨울 한 철만 일하는 산불감시원 모집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려 체력테스트 등의 시험을 치렀습니다.
강원 영동방송 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동 남부지역의 국유림을 관리하는 삼척국유림관리소 아침부터 장정들의 뜀뛰기가 한창입니다.
5만5천헥타의 국유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산불진화전문대를 선발하는 체력테스트입니다.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모두 웃옷을 벗은 채 최선을 다합니다.
올해 선발 인원은 산불감시원을 포함해 110명, 하지만 응시 인원은 200여 명에 이릅니다.
지난해보다 30%나 지원자가 늘었습니다.
하루 4만 원이 넘는 임금을 주는 만큼 30,40대 지원율도 40% 가까울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 인터뷰 : 이종황 / 삼척국유림관리소 팀장
- ""
각 시군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삼척시가 매년 모집하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는 400 여명선, 하지만 해마다 두 배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치열합니다.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하고 지원자가 많이 몰리다 보니까 추첨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됩니다.
삼척시는 지원자가 늘어나는 만큼 시기는 앞당기고 규모는 늘려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용화 / 삼척시 산림녹지과
- ""
▶ 스탠딩 : 김호 / 영동방송 기자
- "경기한파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산불감시원 등 한시적 일자리에 구직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YBS 뉴스 김홉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불황으로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일자리 얻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겨울 한 철만 일하는 산불감시원 모집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려 체력테스트 등의 시험을 치렀습니다.
강원 영동방송 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동 남부지역의 국유림을 관리하는 삼척국유림관리소 아침부터 장정들의 뜀뛰기가 한창입니다.
5만5천헥타의 국유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산불진화전문대를 선발하는 체력테스트입니다.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모두 웃옷을 벗은 채 최선을 다합니다.
올해 선발 인원은 산불감시원을 포함해 110명, 하지만 응시 인원은 200여 명에 이릅니다.
지난해보다 30%나 지원자가 늘었습니다.
하루 4만 원이 넘는 임금을 주는 만큼 30,40대 지원율도 40% 가까울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 인터뷰 : 이종황 / 삼척국유림관리소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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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군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삼척시가 매년 모집하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는 400 여명선, 하지만 해마다 두 배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치열합니다.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하고 지원자가 많이 몰리다 보니까 추첨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됩니다.
삼척시는 지원자가 늘어나는 만큼 시기는 앞당기고 규모는 늘려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용화 / 삼척시 산림녹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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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 김호 / 영동방송 기자
- "경기한파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산불감시원 등 한시적 일자리에 구직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YBS 뉴스 김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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