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자사·손자사도 구조조정

정부가 대형 공기업에 대한 경영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들 공기업이 지분을 투자한 출자회사나 손자회사에 대한 구조조정도 본격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정부의 관리를 받지 않는 출자회사나 손자회사가 227곳에 이르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경영 효율성이 낮다며 공공기관의 비효율성을 제거해야 공공부문은 물론이고 민간부문에도 도움이 된다며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들 기업에 대한 지분매각 및 통폐합과 함께 경영효율화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어서 일정부분 인원감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