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는 더브이씨가 23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Closed IR' 행사를 2회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더브이씨에 투자유치를 등록한 443개 기업 중, 프리시리즈 A 단계의 스타트업 3곳이다.
이 행사는 프리시리즈 A에서 시리즈 A 단계의 스타트업을 기관투자자에게 소개하는 비공개 데모데이다.
기존에 규모가 큰 액셀러레이터 데모데이 행사와 다르게 짧은 주기로 매월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해 관심있는 기관투자자 최대 20명을 초대,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투자자 매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 투자기관 10곳이 참석했다. IR 피칭을 한 스타투업, 인터브리드, 마지막삼십분은 VC로부터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혀 참여한 3개 기업 모두 후속 미팅으로 이어졌다.
변재극 더브이씨 대표는 "VC 투자가 필요한 유망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더 빨리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액셀러레이터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다양한 스타트업을 기관 투자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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