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9일 오후 3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8개 중소기업과 2019년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 8건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설비 국산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9년도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된 8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1년에 시작한 사업으로, 정부와 한국동서발전에서 중소기업의 과제수행 개발비 지원과 성공과제에 대한 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판로개척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총 54건의 과제를 수행해 36건의 과제를 완료하고 18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연구개발에 성공한 과제에 대한 207억원의 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의 보유 기술력이 사업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