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저감 설치 제조기업 에코프로가 12일 오창호수공원에서 자연사랑·환경보호라는 주제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친환경기업으로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에서 600여 명의 아이들과 아이들의 보호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말했다.
행사는 유치부·초등저학년(1~3학년), 초등부고학년(4~6학년)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등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참가상이 주어졌다.
에코프로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과불화화합물(PFC)과 아산화질소(N2O) 등을 제어하는 온실가스 저감 설비 등을 제조하는 기업 간 거래(B2B)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사상 최대인 매출액 6694억원, 영업이익 623억원을 기록한 코스닥 상장사이기도 하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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