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을 예방하는 천연 재료 '보스웰리아'가 6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보스웰리아는 인도와 아프리카 고산 지대에서 자라는 프랑킨센스(유향나무) 수액을 채취한 것으로, 나무 1그루에서 연간 350g 정도의 극소량만 생산된다.
보스웰리아 속 '보스웰릭산' 성분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고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높여 튼튼한 연골을 갖도록 도움을 준다.
또 체내에 유해 물질이 형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부기를 감소시키는 데에도 탁월하다.
이러한 효능으로 만성 염증과 관절염, 타박상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보스웰리아는 주로 원료를 분말이나 가루 타입으로 만든 뒤 물에 희석해 마시는 방식으로 섭취한다.
다만 과도한 양을 복용할 경우 소화장애와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루 적정 섭취량 4g을 지키는 것이 좋으며, 이는 분말 가루를 티스푼으로 2번 정도 먹는 양과 비슷하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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