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 둔화로 선박 발주가 급감하면서 국내 조선사들도 부진한 수주실적을 보였습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선박을 한 척도 수주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중공업도 지난달 드릴십 2척 수주에 그쳐 3대 업체의 수주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 넘게 줄었습니다.
조선 경기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해상운임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물선 운임을 보여주는 BDI, 발틱 건화물 지수는 700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3일 기준으로 684를 기록했습니다.
BDI는 800선이 무너진지 불과 1주일만에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선박을 한 척도 수주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중공업도 지난달 드릴십 2척 수주에 그쳐 3대 업체의 수주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 넘게 줄었습니다.
조선 경기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해상운임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물선 운임을 보여주는 BDI, 발틱 건화물 지수는 700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3일 기준으로 684를 기록했습니다.
BDI는 800선이 무너진지 불과 1주일만에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