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서울의 전통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상인들과 소통하며 멸치나 참기름과 같이 시장에서 파는 상품들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데, 전통 시장 상품 판매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전통 시장에서 40년째 건어물을 팔아온 이갑수 씨는 손님이 줄어 걱정입니다.
세월이 가며 단골은 주는데 새로 찾아오는 이들은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갑수 / 전통시장 상인
- "장사 분위기가 굉장히 다운 되어서요. 지금 손님이 없어. 젊은 분들은 안 오고 50대 60대 어머니들만 오시고."
전통 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1인 크리에이터들이 나섰습니다.
영어로 방송을 진행하는 두 청년은 한국의 건어물 안주를 소개합니다.
▶ 인터뷰 : 유튜버 DKDK
- "치맥이 아니라 이제는 건맥(건어물과 맥주)이죠."
러시아 출신 크리에이터는 유창한 한국어로 상인들과 자연스럽게 질문을 주고받습니다.
▶ 인터뷰 : 유튜버 미호
- "맥주축제가 열리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통 시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까지 끌 수 있는 만큼 상인들은 반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윤정 / 전통시장 상인
- "전통시장 사람들이 아무도 모르는데 이렇게 방송에 나가다 보면 많은 사람이 찾아줄 수도 있고. 좋을 거 같아요."
지역화폐 인센티브에도 전통시장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1인 크리에이터를 통해 새로운 판로가 열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민지숙입니다.
영상취재: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오광환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서울의 전통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상인들과 소통하며 멸치나 참기름과 같이 시장에서 파는 상품들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데, 전통 시장 상품 판매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전통 시장에서 40년째 건어물을 팔아온 이갑수 씨는 손님이 줄어 걱정입니다.
세월이 가며 단골은 주는데 새로 찾아오는 이들은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갑수 / 전통시장 상인
- "장사 분위기가 굉장히 다운 되어서요. 지금 손님이 없어. 젊은 분들은 안 오고 50대 60대 어머니들만 오시고."
전통 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1인 크리에이터들이 나섰습니다.
영어로 방송을 진행하는 두 청년은 한국의 건어물 안주를 소개합니다.
▶ 인터뷰 : 유튜버 DKDK
- "치맥이 아니라 이제는 건맥(건어물과 맥주)이죠."
러시아 출신 크리에이터는 유창한 한국어로 상인들과 자연스럽게 질문을 주고받습니다.
▶ 인터뷰 : 유튜버 미호
- "맥주축제가 열리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통 시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까지 끌 수 있는 만큼 상인들은 반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윤정 / 전통시장 상인
- "전통시장 사람들이 아무도 모르는데 이렇게 방송에 나가다 보면 많은 사람이 찾아줄 수도 있고. 좋을 거 같아요."
지역화폐 인센티브에도 전통시장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1인 크리에이터를 통해 새로운 판로가 열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민지숙입니다.
영상취재: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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