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올 상반기 인기메뉴였던 극한왕갈비치킨의 매운 맛 버전 '극한매운왕갈비치킨'을 9일 출시한다.
9일 출시되는 극한매운왕갈비치킨은 닭 한 마리를 염지해 BBQ 튀김 전용 올리브오일에 튀긴 후 마늘·양파·대파 등을 볶아낸 특제소스를 입혀 채 썬 파에 버무려 참깨를 토핑했다. 소비자 판매가는 2만1000원이다.
BBQ는 이 제품이 기존 '극한왕갈비치킨'에 매운 맛을 추가해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Q는 추석을 맞아 9일부터 15일까지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신제품과 사이드 메뉴 및 음료 등으로 구성된 세트메뉴 4가지를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극한매운왕갈비치킨은 정상가 2만1000원에서 4000원 할인된 1만7000원에 판매하며, 1.25ℓ 콜라가 포함된 '뒷풀이팩'은 1만8500원에 제공된다. 극한매운왕갈비치킨과 황금알치즈볼로 구성된 '소원풀이팩'은 2만6000원에서 할인된 2만500원이며, 여기에 1.25ℓ 콜라가 추가된 힐링팩은 2만2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달콤짭짤한 기존 제품에 매운 맛이 가미돼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어도 궁합이 좋을 것"이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한가위를 맞아 가족들과 비비큐 제품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극한왕갈비치킨은 지난 2월 영화 '극한직업'의 흥행으로 다양한 갈비맛 치킨이 주목 받는 가운데, 왕갈비 소스와 BBQ 튀김 전용 올리브 오일로 바삭하게 튀겨 선보인 메뉴다. BBQ 관계자는 "이 제품은 은은하게 짭짤한 맛과 단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출시 후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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