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파미셀은 올해 상반기 매출 169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케미컬 사업부문에서 의약 원료물질인 mPEG, 뉴클레오시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7%, 5G 네트워크장비나 모바일에 사용되는 저유전율수지등이 110%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파미셀은 올 하반기 알코올성 간경변 임상 3상, 발기부전 임상 2상,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전립선암, 난소암의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